북로군정서의 독립전쟁 준비를 지켜보았고 격전의 현장에 직접 참전했던 김훈의 목소리를 통해 청산리 전투의 히스토리를 생생한 UHD 영상으로 펼쳐냈다. 김좌진 장군 역의 박호산 배우, 청년 종군 장교 김훈 역의 하준 배우 그리고 김훈을 인터뷰하는 독립신문 기자 역의 오만석 배우와 김강현 배우가 다큐멘터리의 주인공들이다. 배우들은 마치 역사 속의 그 인물이 된 듯한 열정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들은 역사적 사건과 실화를 재구성해 ‘팩추얼 드라마’로 표현한 장면들에서 진정성 있는 연기로 힘을 더했다.